지난 2020년 3월 11일 룰루레몬 신세계 센텀시티 스토어가 오픈했다. 카멜앤오아시스는 일러스트레이션 아트워크를 담당하였고, 그 협업의 결과물이 멋지게 나왔다.이번 작업의 키워드는 크게 스웻라이프, 로컬, 부산 세 가지였다.01. 스웻라이프 - 땀 흘리는 순간의 즐거움02. 로컬 - 운동을 통해 확장되는 커뮤니티03. 부산 - 바다 도시의 라이프스타일룰루레몬과 함께 땀 흘리고, 즐거운 에너지가 더 커지는 커뮤니티를 경험하며, 바다의 도시 부산을 느껴보자!-룰루레몬은 2018년 세계 스포츠웨어 브랜드 수익 순위에서 나이키, 아디다스, 퓨마 등의 글로벌 브랜드에 이어 5위를 차지한 캐나다의 스포츠웨어 브랜드이다. 매거진B 에서도 브랜드를 다루었는데 시작글 중 ‘룰루레몬은 도전과 성취를 말하는 정통 스포츠 정신에서 비껴나 퍼스낼리티를 브랜드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.’라는 글에 공감한다. 이런 지향점은 룰루레몬의 소비자들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는데 다른 스포츠웨어의 소비자들이 운동의 강도(전문성)을 통해 브랜드 신뢰를 표현한다면, 룰루레몬의 소비자들은 운동을 통하여 자신의 삶이 어떻게 가꾸어져 가는지를 보여줌으로서 브랜드 신뢰를 표현한다.-함께한 사람들• 브랜드 : 룰루레몬• 아트디렉팅, 디자인 : 로그• 기획, 진행 : 최윤형• 메인 일러스트레이션 : 카멜앤오아시스▲룰루레몬 신세계 센텀시티 스토어 매장 앞 우측 디스플레이 화면에 카멜앤오아시스의 일러스트레이션이 나오고 있다.▲카멜앤오아시스에서 작업했던 초기 색감. 최종으로 나온 굿즈의 색상보다 컬러풀한 느낌인데 룰루레몬과 부산의 키워드에 맞추어 표현하고자 하였다.▲'스웻라이프 in 부산 가이드' 뒷면 지도에 들어가려 했던 각종 일러스트레이션들. 최종적으로 로그에서 작업한 일러스트레이션이 사용되었지만 우리만 보기에 아쉬워 공개해본다.